고성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영향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사회투자지원재단, 고성지역자활센터, 강원도광역자활센터 공동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영향   

 

  액션리서치 과정으로 시행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에서 어떤 존재의미를 가졌을까”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영향 조사 연구”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10여년간 고성군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존재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지역사회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을 정부의 전달체계의 역할을 뛰어넘어 지역의 중요한 인프라로써 지역사회에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환경적 영향을 고성지역자활센터의 목적과 활동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참여주민의 자활의지 및 근로능력을 향상 참여주민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순환경제에 기여 지역의 복지서비스 기반을 생산 조성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0여년에 이르는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첫째, 참여주민들의 생활변화와 노동통합효과, 둘째,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셋째, 지활근로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넷째, 노인과 돌봄영역의 지역복지서비스 기반 형성, 다섯째,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지역순환경제에 기여 등이 지역사회영향으로 나타났다.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영향 역할 모형 ]

 

 

 

 

 

1. 참여주민들의 생활변화와 노동통합효과

 

고성지역자활센터에 주민들이 찾아오면, 먼저 상담을 통해 자활근로 시작여부를 결정하고 자활근로사업단 배치를 통한 근로와 상담 및 사례관리, 직무직능교육, 소양교육, 문화행사, 간담회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그 결과로 참여주민들의 자활의지가 높아지고, 근로능력 향상된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최근 4년간 교육의 양과 질 모두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교육의 내용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현장교육과 문화행사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참여주민 직무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온 점을 주목하여 교육내용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직업능력향상과 관련한 자활사업의 효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조사당시의 수준이 사업 참여수준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업기술의 향상 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주민의 생활변화에 대한 만족도 수준을 물어본 결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력 수준이 향상되었다는 의견은 5.19점 수준이었며, 삶의 만족도 향상이 되었다는 의견은 4.92, 삷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의견은 4.75, 가족생활이 안정되었다는 의견은 4.86, 장기저축은 3.25점에 이르고 있었다.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대한 만족도 수준에 비해서 실질적인 경제생활에 대한 변화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었다.

 

 

 

 

 

2.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고성군에는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활동을 통해 구축된 고성노인복지센터와 4개 지역아동센터, 늘푸른환경, 다듬건축, GS환경, 늘사랑방문목욕 등 자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E각각의 목적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 고용되어 있는 인원은 200927, 201037, 201152, 20125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기관은 고성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들에게 중요한 취업처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3.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및 공익서비스 제공

 

고성지역자활센터는 급식사업단, 방문목욕사업단, 복지간병사업단, 주거복지사업단, 공부방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급식, 간병, 주거, 돌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오염 예방 및 친환경제품을 생산 개발하는 EM사업단과 친환경매장운영을 통해 환경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EM보급은 6.21, 친환경매장은 6.06, 급식 6.05, 공부방 6점 수준의 만족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간병은 5.2점 수준이었다대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노인과 돌봄 영역의 노인복지서비스 기반 형성

 

고성지역자활센터가 2004년 고성자활후견기관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고성군에는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반이 형성되었다. 2005년 고성노인복지센터가 설립되었으며, 2005년 천진 꿈동산 공부방과 거진 신나는 집 공부방, 2006년 아야진 재미난 공부방2007년 현내 열린 공부방, 2009년 죽왕면 누리보듬 공부방을 개소하였다. 거진 신나는 집 공부방2006년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여 2012년 현재 하늘땅지역아동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2009년에는 현내 열린공부방과 아야진 재미난공부방이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여 활동하고 있다.

 

고성노인복지센터는 고성군 재가노인복지시설의 1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4개의 지역아동센터는 고성군 지역아동센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5.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지역순환경제에 기여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지역순환경제에 대한 기여는 고성지역자활센터 구성원들과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LM3(Local Money Multiplier 3) 측정 자활근로사업의 지역내 생산과 소비구조 지역생산품의 유통구조 등 세가지 측면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고성지역자활센터의 구성원들의 지출내역과 거래업체의 지출내역을 대상으로 고성군내에서 돈의 흐름을 측정해본 결과 LM3(Local Money Multiplier 3)2.51이 나왔다. 이는 고성지역자활센터에 1년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면, 1년 동안 251천만원의 효과를 만들어냄을 의미한다.

 

 

 

둘째,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생산품 매입, 지역시장매입, 자활생산품개발과 판매, 친환경유통식품매장등의 활동을 통해 자원이 고성군내에서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생산품과 지역시장에서 매입하고 있는 액수와 횟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물품수도 2009년에 비해 2012년에는 30종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생산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42건의 자활생산품이 개발되었으며, 판매건수는 5.9, 매출액은 7.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의 농민들에게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하여 지역중심의 소비순환구조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친환경유통사업단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의 평가가 자활지원정책의 목표에 집중되어 있는 한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은 보건복지부의 전달체계로의 역할을 넘어서기 어려우며, 지역사회 내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평가절하기 쉽다. 따라서 지역자활센터의 평가는 자활사업이 가지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목적과 활동을 통해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목적과 활동을 바탕으로 설정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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