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발굴 및 실행계획 공동수립 연구 결과 발표

focus1

사회투자지원재단은 2015년 하반기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 공동수립” 연구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융합발전의 모형을 찾고 그 안에서 실행력을 담보한 실행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또한 연구과정을 통해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사회연계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DSCN8198

<사진 : 가평군 결과보고회 발제자 및 토론자들>

양주, 가평, 부천에서 연구사업 진행

연구사업은 경기도의 3개 시군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의 31개 시군은 도시형, 농촌형, 도농형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되는데 심사를 통해 도농형인 양주시, 농촌형인 가평군, 도시형인 부천시가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각 지역별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실행위원회는 예비의제를 검토하고 ‘지역주체가 있는가?’, ‘지역현안이 있는가?’, ‘지방정부의 행정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준에 따라 지역의 핵심의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재단 연구진은 각 의제별로 워크숍 참여자를 조직하였다. 각 워크숍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지역시민단체, 지역주민, 담당공무원, 따복공동체, 재단연구원이 참여하였고, 각 의제별로 3~4회정도의 워크숍을 진행하여 과제를 도출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총 10가지의 핵심의제와 30가지의 과제 도출

3개 시군에서 총 10개의 핵심의제를 선정하였고 의제별로 총 30개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각 과제마다 실행방안을 제시하였다.

양주에서는 평생학습, 장애인, 농촌관광, 양주2동청소년 의제가 핵심의제로 선정되었고 11개 과제의 목표와 실행방안을 도출하였다.

noname01

가평에서는 로컬푸드, 청소년, 설악면 마을 의제가 핵심의제로 선정되었고 9개 과제의 목표와 실행방안을 도출하였다.

noname02

​부천에서는 도당동마을, 취업취약계층고용활성화, 청년의제가 핵심의제로 선정되었고 10개 과제의 목표와 실행방안을 도출하였다.

noname03

연구를 마무리하며 2016년 1월 마지막주 3개 시군에서 민·관·지원센터 등 의제별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ddabok3

<사진 : 부천시 결과보고회 사진>

 

주체별 역할 등에 대한 정책제언

연구사업을 진행한 이후 재단은 주체별 역할 등 세 가지의 정책제언을 하였다.

​첫 번째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이다. 민간주체 영역, 지자체와 공공영역, 지원기관(역량)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핵심의제 과제해결을 위한 각각의 역할을 제안했다.

두 번째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생산전략이다. 여기서는 지역의제별 지역네트워크 형성,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수립, 의제와 과제별 민·관 맞춤형 지역의제회의 추진을 제안했다.

세 번째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역량을 강화하고 두 가지 영역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과 실천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지향해야 함을 제안했다.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함께 실천하는 것

워크숍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워크숍과 결과보고회를 끝내면서 다양한 소감을 나누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내용은 지역의 현안과 필요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관련한 내용을 좀 더 깊이 알게 되었으며 그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이었다.

또한 머리로만 생각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 되었다는 소감도 있었고 이제는 워크숍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겠다는 소감도 있었다.

이 부분이 본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필요와 염원을 해결해가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경제 활동이다.

마찬가지로 본 연구의 주요한 함의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는 상호배타적인 영역이 아니라, 지역 의제별 과제 해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지역사회 관계망의 한 형태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양주, 가평, 부천은 핵심의제별 워크숍 작업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만나는 장을 만들었고 머릿 속에만 있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정리하고 해결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워크숍 참여자들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모여 함께 생각하고 논의하고 계획을 세웠으니 이제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양주, 가평, 부천에서의 연구와 실천작업이 경기도에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ddabok2

         <사진 : 양주시 결과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사진>

 

 

 

 

 

 

 

 

 

 

 

 

기획기사

댓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