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투자지원재단, 현장의 소리를 담다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결과 요약-

 

2007년 설립 이후, 13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2020년 현재의 시점으로 성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사회적경제를 둘러싼 변화의 흐름이 과연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그러한 흐름에 현장은 어떠한 영향을 받고 있는지 재단 이해관계자분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조사(2020.03.02.~03.15)를 실시하였고, 117명이 응답해주셨습니다.

응답자 분들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와 같은 분들이 응답해주신 답변을 1-2차 범주화 이후 빈도분석을 통해서 정리한 결과를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회투자지원재단 하면 어떤 이미지(모습)가 떠오르시나요

재단 활동에 한번이라도 참여했던 분들(67)이 생각하는 재단의 이미지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보시다시피, 현장 중심(11), 든든한 친구(7), 진정성(7), 전문성(6), 소신(5) (이하 생략)으로 응답해주셨으며 이외에도 개척자

포스트잇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재단에서는 활동의 원칙으로 현장 중심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해관계자 분들에게도 이러한 가치가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재단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분들 중 34명은 재단이 앞으로 추가적으로 가졌으면 하는 이미지(모습)’를 다음과 같이 제안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재단이 좀 더 지역으로 콘텐츠와 활동 범위를 확장해나가길 바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이대로도 좋다’는 의견을 주시기도 했지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지길 바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는 지역으로의 확장과도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재단이 뚜렷한 정체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2019, 사회적경제 현장의 변화>

2019년도 한해,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었을까요?

설문에 응답해주신 분들(49명)이 지난 1년(2019년도)간 현장에서 발견한 변화와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커뮤니티케어, 도시재생, 자치·협치, 장애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와 융합을 시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사회 기반 사회적경제가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접목되는 것에 대해 사회적경제의 본질을 추구하기보다, 사회적경제가 하나의 수단, 도구화되는 경향을 우려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활동 주체로서 시민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사회적경제가 지역화 되면서 동반되는 변화의 흐름으로 보여 집니다

 

<재단 구성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나눈 이야기(성찰)..>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초기 활동(사회적경제함께만들기 등)은 지역의 특수한 사례를 통해서 보편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노원과 옥천, 성남 등 지역의 사례를 통해 보편화된 프로세스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B2B, B2G 모델로 콘텐츠를

고도화시키는 단계가 이루어져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단 초기, 지역 활동을 기억하거나 함께 했던 이해관계자분들이 재단 활동의 지역화에 대한 요구를 다시금 말씀해주시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이제 사회적경제 운동이 점차 일반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운동과, 지역기반 운동으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도 재단 활동의 방향을 보편성에서 다시 지역 특수성으로, 더 나아가 대중화의 방향으로 전환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재단은, 모든 콘텐츠 및 활동을 전면적으로 지역화하고, 대중화하기는 어렵지만, 시민들의 필요와 활용가능성에 따라 선택과 집중해서 적용하고자 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재단 초기 활동처럼 단순히 어떤 지역이 아니라, 시민 참여가 두드러지는 활동 분야(예시 : 커뮤니티케어)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단 자료 및 활동 기록에 대한 아카이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재단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보면서 재단 내부적으로 얼마 전에 수립했던 중장기 전략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검토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리고 그러한 전략 중 단계별 콘텐츠 개발 및 연구대시민용 콘텐츠 개발연구자료 아카이빙’ 등은 재단뿐 만이 아니라 이해관계자분들이 원하는 방향과도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향후 3년간 재단의 활동 방향은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기존의 보편적 콘텐츠 생산 및 활용에서,

선택과 집중에 따른 분야별, 현장 당사자별 콘텐츠 개발 및 적용으로 전환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본 설문에 응답 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이번 설문의 결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어느 정도 실현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할 것입니다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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