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사회적경제 Weeks 둘째날- 사회적회계 감사위원 양성 워크숍

2011 사회적경제 Weeks 둘째날

 

사회적회계 감사네트워크 (SAN), 사회적회계 감사위원 양성 워크숍

 

 

2011 사회적경제 Weeks 둘째날 진행된 “사회적회계 감사 위원 양성”을 위한 훈련과정은 20여명의 현장 활동가들과 함께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워크숍은 SAN (사회적감사 네트워크) 부대표인 알란카이의 강연과 토론 및 작업 그리고 분임별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섹터마다 교육생들이 그 과정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사례소개가 함께 있었다.

 

사회적회계감사는 사회적회계 보고서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외부 전문가의 검증의 과정’이며, 이번 워크숍은 국내 최초로 감사위원을 양성하기 위해서 실시된 첫 번째 관문으로 감사기초과정을 경험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을 마친 교육생들은 사회적회계 감사 워크숍을 통해 ‘감사위원의 활동’을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회계에 대해 더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반드시 기관에 돌아가 실행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워크숍을 무사히 마친 20명의 수료생은 SAN에서 수여한 수료증을 수령했다.

 

 

<<사회적회계 감사 양성 워크숍 교육생들이 수료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 일정표 및 수료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워크숍 일정표

 

10.00
인사 및 소개
10.15
4단계 과정의 개괄 및 세부 내용
10.30
사회적 보고서의 검증이 필요한 이유
10.45
사회적 회계감사 핸드북 소개
11.00
과도기에 있는 사회적 회계감사 인정
11.15
사회적 회계감사 위원회의 개괄
11.30
휴식
11.45
사회적 회계 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들
12.00
실제 사회적 회계 보고서의 자료
12.30
사회적 회계감사 위원회 과정 소개(표준)-위원회 미팅 준비
12.45
사회적 회계감사 위원회 과정 소개(표준)-위원회 미팅
1.00
점심
2.00
사회적 회계감사 위원회 미팅 내용
2.30
사회적 회계감사 위원회 과정 소개-위원회 미팅 이후
2.45
사회적 회계감사 위원회 노트
3.15
휴식
3.30
사회적 회계와 사회적 감사 보고서의 옵션
3.45
위원회 의장의 역할과 질 보장
4.15
SAN 공인 사회적 감사가 되는 방법
4.30
워크숍 평가와 기대
5.00
종료

 

□ 사회적회계 감사위원 훈련 수료자현황

 

참석자
사회투자지원재단
( Korea Foundation for Social
Investment)
장원봉
김유숙
정연경
김동언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BupYeong Nambu Self-support)
김현숙
정찬회
유경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The Center for Self-support, Kang buk)
이정훈
김성훈
임도아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Gwang jin Self-support Center)
유혜경
이현주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 NamYangJu Self-support Center)
박찬규
구리 YMCA (Guri YMCA)
방선영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Community Center for the self-support)
박민수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Gwanak Bong-chun Self-support Center)
김광제
안성의료생협
(Ansung medical-cooperative)
김보라
김대영
성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
(Soeul Seongbuk
Consumers Cooperative)
김종일
대학생협특별위원회
(Korea University Cooperative Federation)
이미옥

20명

 

<< 사회적회계 감사양성 워크숍 교육생 소감문 >>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김현숙

 

이른 아침부터 정신없이 찾아간 교육이었다. 사회적경제함께만들기를 진행한 센터는 꼭 들어야한다는 권유를 못 이겨 신청하기는 했는데 내가 자격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다행인 점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사회적회계 과정이 어느 정도 익숙해 있던 터라 알란카이 선생님의 교육 내용이 영어로 진행됨에도 그다지 낯설지 않았다는 것. 모든 내용을 다 이해 할 수는 없었지만, 조직에서 진행한 사회적 회계보고서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는데 사회적회계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사회적회계의 각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이다.

 

감사의 역할을 배우면서 사회적회계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아이러니일 수도 있겠지만, 제3자의 눈으로 조직을 들여다보는 역할로 사회적회계 과정을 성찰하게 된 계기였다고 할까? 교육이 끝난 후 결론적으로 나는 사회적회계감사가 될 자격은 아직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 조직의 사회적회계보고서를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 볼 수 있겠다는 정도의 희망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교육 내내 교육장에 울렸던 영어식 소통이 나를 괴롭힌 것만 제외하면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 영어에 대한 압박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심소영

 

11년 10월27일 영화에서 보고 들었던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알란케이(SAN-사회적회계감사 네트워크의 정식 사회적회계 감사)를 만났다. 첫 번째 소감. 부끄럽지만, 그를 만나서 나에게 자극이 되었던 것은 너무나 일차원적이었다. 사회적회계를 더 잘 알고 싶다는 자극보다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의욕을 자극할 정도? 순차번역을 통해 우리가 알아듣기 쉽게 통역을 맡아주신 선생님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었다.

 

두 번째 감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느낀 소감이다. 그와 함께하는 감사양성 워크숍은 애초 기대했던 사회적회계의 발전된 상황을 알아보고, 우리의 현실과 비교도 해보고, 그 과정을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생각과는 달리 과정에 대한 여러 사례 및 고민을 나누기 보다는 그의 나라 및 여러 나라에서 사용 가능하게 할 틀거리를 소개하고, 감사가 그 틀거리를 활용하여 감사과정을 수행하는 과정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너무도 당연한 과정이었음에도 나는 우리의 현실이 아직 감사까지 받을 단계는 아닌 것 같구나.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서도 재무회계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영역인 것처럼 사회적회계가 당연하게 해야 하는 영역으로 인지하기 위한 내연적으로 외연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이렇게 많구나.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 이렇게 많구나 그런 소감으로 점철되었다.

 

세 번째는 지역자활센터의 입장에서 본 사회적회계 감사양정과정이다. 3년여 동안 지역과 함께하는 자활사업 사회적경제 함께만들기에 참여하면서 제도의 틀과 사회적회계의 틀이 상이해서 접한 어려움이 감사과정의 객관화된 틀 안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가진 자활사업의 성과지표가 그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지금, 사회적회계로 우리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보다 객관적인 틀을 만들어 제도적인 영역 안으로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불끈 솟아난 하루였다.

 

그런 과정에서 감사과정에 참가했던 여러 조직과 단체의 선생님들의 열정이 희망으로 다가왔다. SAN(사회적회계 감사 네트워크)에서도 지속적으로 틀거리를 연구하고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 하니, 우리도 각 조직과 단체 성격에 따라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는 틀거리 그리고 그것을 적용 할 수 있는 기준 마련 등…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온 부분은 같은 조로 편성된 안성의료생협, 구리YMCY, 구리지역자활센터 선생님들과 고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회계 현실을 인지하는 과정의 의미가 더 크게 느껴졌다. 사회적회계를 직접 적용하면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좀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성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종일
함께걸음의료생협과 성북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사회적회계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무팀으로 참여하며 사회적회계를 처음 알게되었다. 사회적회계를 제대로 진행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참여하려니 조금 무리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성북생협의 사회적회계를 좀더 열심히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사실 제안을 받고서 개인적으로는 사회적회계의 진행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회적회계 감사의 진행에 대한 내용이었고 교육을 받으면서 ‘야~ 사회적회계 감사는 내가 하기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 대신 내가 만약 사회적회계 보고서를 쓰게 된다면 정말 잘 쓸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정확한 자료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우리 단체의 현재를 점검하고 감사를 통해 그에 대한 인정을 받는 과정을 거친다면 성북생협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유능한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통역을 통해 진행하면서 좀 답답하기는 했지만^^;) 사회적회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 친해질 시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회적회계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면 이후에 일을 같이 할 때 도움이 되었을텐데…
아무튼 성북생협에서 사회적회계 좀더 열심히 해볼랍니다^^

 

기획기사

댓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