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터무늬 이야기

안녕하세요, 터무늬제작소의 성승현 연구원입니다. 뉴스레터를 통해서는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1월 11일에 첫 출근을 하여, 터무늬제작소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이제 4개월이 되어갑니다. 터무늬있는집에 살고 있는 청년들 그리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함께 협력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동시에 행정적인 업무도 하나하나 파악하다 보니 4개월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터무늬제작소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그간의 활동 내용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난 1월에는 터무늬있는집 8호(은평 불광)에 ‘소이프’, 9호와 10호(강북 미아)에 ‘K2인터내셔널’, 그리고 3월에는 7호(강북 삼양)에 ‘창작집단 작당’ 청년들이 새롭게 입주를 했습니다. 입주 후에는 각각의 집에서 터무늬제작소 OT를 별도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7호는 2채의 건물에 총 4개 단체가 입주했는데, 이번에 4개 단체 소속 11명의 청년이 모두 모여 합동 OT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역시나 청년들답게 금세 서로 친해져 끝날 즈음에는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삼양동 옆 동네 번동에 살고 있는 1호 집의 ‘로컬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 분들과 삼양동에서 ‘삼양청년회관’이라는 청년공간을 운영하는 ‘디노마드’의 담당자분들도 오셔서 지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활동도 소개해주었습니다. 각기 다른 색깔의 4개 단체가 더불어 살고 있는 7호 집에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쌓여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3월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새롭게 공급할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대상지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총 8곳의 집을 둘러보았는데, 그중에는 제가 들어가 살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좋은 조건의 🏠집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SH와 대상지 가운데 올해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로 공급할 주택을 확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기존의 입주자 선정방식도 청년 당사자의 주체성과 활동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함께 협의하는 중입니다. 2021년에 새롭게 공급될 터무늬있는집과 그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며 살아가게 될 청년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절로 웃음이 납니다😂
고금리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긴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한 입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 지원사업’을 올해 터무늬있는집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북서울신협, 크레파스솔루션, 희년은행 등의 협력기관과 관련된 회의를 계속하고 있고, 입주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도 몇 차례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이 올해 사업으로만 끝나지 않고, 터무늬있는집의 상시적인 생활 안정망으로 정착되어 입주청년들의 건강한 💰재무습관 확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최종결과물이 나와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4개월 동안의 터무늬제작소 활동을 쫙 펼쳐놓으니 ‘쏜살같이’ 지나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고 생각되시죠?^^ 지금까지는 재료를 준비한 시간이었고, 이제는 재료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 지치지 않고 요리를 해 영양가 맛과 영양가 모두가 좋은 터무늬있는집을 만들 수 있도록 성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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