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페다고지 시-작! : 개강워크숍 후기

 

학습조인식을 마치고 학습자와 스폰서, 그리고 코치진의 단체사진 한 컷

 

지난 3월 17일과 18일 양 일간 개강워크숍을 시작으로 2023년도 페다고지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총 20명이 지원을 해주셨고,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15명이 페다고지 학습과정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자 구성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활동하는 학습자가 9명이고, 경기와 강원, 충청에서 활동하는 학습자가 각각 2명씩 있습니다. 또, 현장 조직에서 활동하는 학습자가 11명, 중간지원조직에서 활동하는 학습자가 4명입니다.

개강워크숍의 꽃은 학습조인식입니다. 학습자의 다짐과 스폰서의 기대를 서로에게 이야기하며 앞으로 이어질 9개월 간의 페다고지 학습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또 끝까지 지지하고 함께 고민하겠다는 약속을 모두의 앞에서 하는 시간입니다. 매 해마다 학습조인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올해는 워낙 첫 시작부터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눈물이 없는 학습조인식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지없이 한 학습자가 자리에 앉자 마자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첫 시작부터 눈물을 흘리는 그 마은은 무엇일까요?나와 같은 마음으로 사회적경제 운동을 하고 있는 동지가 이렇게나 많고, 또 앞으로 이들과 함께 할 벅찬 시간들이 벌써부터 그려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종강워크숍에서도 우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그 때는 눈물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꼭 구체적으로 물어봐야겠습니다.

 

 

 

이번 개강워크숍은 첫 시작은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소 신명호 소장님의 <한국 사회적경제의 쟁점과 이슈>라는 기조강연이었습니다. 기조강연과 학습조인식이 이후에는 구명숙 코치님의 진행으로 <한국 사회적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1차 공동학습이 이어졌습니다.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 : 이론의 모색과 경험의 성찰』과 『2022 사회적경제 정체성 선안과 보고서』를 미리 읽고 각자가 사회적경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 배운 점, 궁금한 점, 같이 논의하고 싶은 점 등에 대해 토론하고 우리만의 결론을 지어보는 시간입니다.

1일차 저녁에는 김수동 코치님의 진행으로 <페다고지 사용설명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페다고지 학습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내용과 페다고지에서 가장 중요한 “경청과 질문”에 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김수동 코치님이 작년 페다고지 종결워크숍을 마치고 직접 쓴 「페다고지의 시간」이라는 시를 전승욱 학습자님이 멋진 베이스톤 목소리로 낭독해주었는데 왠만한 성우 못지 않은 낭독 실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영상으로 기록을 해두었으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모든 분들께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일차에는 김유숙 코치님의 진행으로 2차 공동학습 <페다고지 학습방법>을 진행했습니다. 액션러닝과 과제기술서 작성방법, 그리고 페다고지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제포커싱에 대해 배우고 함께 실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 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조별로 흩어져 약식으로 과제포커싱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습지원서에 자신이 제출한 과제를 놓고 상호 질문을 통해 과제를 다듬는 과정이 처음에는 대부분 익숙치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나의 과제를 자신의 과제처럼 함께 고민해주고, 그 과정을 통해 나의 과제가 다듬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면 왜 사회적경제 운동에 있어 동료가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약식 과제포커싱을 통해 받은 질문을 가지고 각자의 현장에 가서 2주간 더 고민을 하고 과제를 다시 다듬어 만나기로 했습니다.

 

 

1박 2일의 개강워크숍으로는 공동학습이 충분치 않아 3월 21일에 3차 공동학습을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현장전문가 학습이란 : 페다고지 철학을 기반으로>였으며, 박용수 코치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파울루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사전에 읽고 페다고지의 학습방법이 다른 학습방법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공부했습니다. 3차 공동학습은 광진구경제허브센터 키움관의 맨 꼭대기층 강의장에서 진행했는데, 벚꽃이 한창일 때라 어린이대공원에 흩날리는 벚꽃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공동학습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이 날은 어린이대공원의 아름다웠던 벚꽃 풍경이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개강워크숍과 공동학습이 모두 끝나고 지금은 3개 학습팀이 구성되어 팀학습이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봄봄팀(김유숙 코치, 김동숙 부코치), 오감만족(김수동 코치, 문보경 부코치), 사랑하라 용산 오소리(박용수 코치, 장은실 부코치)에 각각 5명의 학습자로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저도 시간이 나는대로 각 학습팀 참관을 한 번씩 다녀올 계획인데, 참관을 다녀온 이후에 각 팀의 분위기가 어떤지 또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_성승현 선임연구원(사회투자지원재단 전략사업팀)

 

무주의 기억을 기록하다 [무주 마을기록 활동가 기초과정]

 

주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무주 구석구석의 기억과 자원들을 찾아 기록하고 아카이빙하기 위해 재단에 SOS를 보냈다. 지역재생에서는 물리적 여건 개선 또는 앵커 시설 설치에만 관심이 집중되곤 하는데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기억을 재생할 필요가 있다.

 

무주 마을기록 활동가 기초과정 개강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총 8회차에 걸쳐 △지역자원조사의 일환으로서 마을기록 활동 △지역자원조사 및 마을기록 방법론 △우리동네 아카이빙 활동을 강의와 실습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마을기록 활동가 기초과정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기록에 대한 정의, 필요성,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지역신문 기자, 마을교사, 조사활동가, 사회복지사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무주가 고향이라 귀촌한 학습자, 결혼하면서 연고도 없이 무주에 귀촌한 학습자, 무주에서 쭉 나고자란 청년 등 학습자 연령대가 다양했고 무주에 살게 된 배경도 가지각색이었다.

연령, 출신, 직업 등이 모두 다르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무주읍에 기록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학습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학습자들은 △무주 지역의 생활사를 비롯한 설화 △동네 어르신들의 기억과 이야기 △무주 지역의 나무, 우물 △무주 지역의 일상 변천사(쌀집 변천사) △무주의 숨겨진 자원과 재미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기억과 자원을 찾아내 기록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에서도 무주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존재했던 또 존재하고있는 관계망, 정서, 커뮤니티 등을 잘 발굴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조사 방법론을 활용해보고자 한다.

 

 

 

<그림1> 무주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웹자보

 

                                                                 <그림2> 사회투자지원재단 교육자료
무주 마을기록 활동가 기초과정 l 학습현장 사진

 

 

 

글쓴이_이경원 연구원(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사회적성과는 무엇일까

 

 

울 도시재생기업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의제를 지역자원과 결합하고 활용하여 사업모델로 풀어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구하는 지역 중심의 기업을 의미한다.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종합 성과보고서, 2021)

 

 

재무성과를 넘어 사회적 성과 측정으로

2018년 CRC 지원제도가 만들어진 후 서울시는 2019년 12개소, 2020년 7개소를 서울 도시재생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거점시설을 운영하거나, 지역 의제와 주민의 필요를 사업화한 2가지 유형으로 운영 중이다. 종로구 창신숭인지역이 서울시 도시재생사업과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지역성, 공동체성, 공공성을 핵심 특징으로 갖는 사업체인 도시재생기업의 성과를 영리기업의 재무성과 중심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해당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요청으로 2021년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사회적 성과의 측정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중점으로 한 ‘서울 도시재생기업 성과측정지표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측정방법을 정립한 바 있다. 2022년 ‘서울 도시재생기업 성과측정연구’를 새로이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에서는 개발된 공통지표를 보완하고, 서울 도시재생기업들과 함께 지난 1년~5년 간의 사회적 성과를 무엇으로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개별지표를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후 개발된 지표로 서울의 도시재생을 선도한 8곳의 도시재생기업의 설립 초기부터 2022년까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회적 성과를 측정했다.

 

다음은 성과측정 연구보고서 목차이다.

 

 

 

서울 도시재생기업,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I 공통지표 수립과정

 

지표개발 첫 단계로 공통지표 수립과정을 가졌다. 2022년 7월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총 8개 기업의 임직원과 함께 성과지표 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4가지 핵심 목적과 12개 지표가 도출되었다. 서울 도시재생기업이라면 지역사회의 유효한 자원을 발굴하고, 유지하며, 운영하는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지향이 12개 지표에 담겨있다.

 

일 예로 공간을 운영하거나 대관하는 조직의 경우 정량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활용 정도, 공간을 이용하며 얻은 주민들의 편익, 실제로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나가는 과정과 결과가 좀 더 명확하게 보이도록 자원발굴 측면을 양적(발굴한 자원의 금액)으로도 질적(발굴된 자원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으로도 모두 측정하도록 하였다.

 

그밖에 지역의 필요를 사업으로 어떻게 발굴해내고 담았으며 어떤 사회적 편익이 있었는지, 제공된 일자리 중 주민의 참여 비율은 얼만큼이었는지, 기업들이 지역에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구체적인 건수와 금액, 봉사시간으로 공통지표에 담았다.

 

 

기업 특성을 반영해야 제대로 된 성과측정이 가능하다 I 개별지표 수립과정

 

공통지표 수립 이후 성과측정에 참여하는 8개 기업과 12개 공통지표에서 담아지지 않으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담아내고자 ‘개별지표’를 개발했다.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첫 시작이기도 한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의 3가지 개별지표를 살펴보자.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은 공동이용시설 운영, 창신숭인 도시재생 해설 및 교육, 지역 주민과 행정의 거버넌스 지원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가진 기업이다. 특히 지역 사업의 개발 측면에서 지역 문화를 개발해 브랜드화했다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창신숭인의 개별지표로 <지역 문화 개발과 브랜드화> 지표를 수립하였다. 프로그램 개수, 이용 인원을 양적으로 프로그램의 의미를 질적으로 측정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도시재생 사업 모델 확산> 지표를 추가해 지역 방문팀 및 횟수, 외부교육 횟수, 외부인터뷰 응대 건수, 언론 노출 건수 등을 측정하였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지표화해 재정적으로 안정성을 갖춰가고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7개 기업과도 양적, 질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해 함께 측정하였다. 아래는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2019~2022년)과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2022년)이 개발한 개별지표에 맞춰 측정한 성과예시이다.

 

<표1> 2022년도 서울 도시재생기업 성과측정을 위해 개발된 공통지표

 

<표2>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의 개별지표 성과측정 결과

 

<표3>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개별지표 성과측정 결과

 

 

8개 기업의 성과를 모아보니 더 뚜렷하게 보인다 I 8개 기업 성과측정 주요 결과

 

 

첫번째, 주민들은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공유공간 운영에 대해 높은 지지와 만족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6개 도시재생기업을 이용하는 주민 375명에게 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에 가까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6개 기업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66점, 지역사회 미친 긍정적 영향에 관한 평균 점수는 4.68으로 주민들은 도시재생 사업 공간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공간을 다른 지인에게 추천하고 소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두번째, 서울 도시재생기업이 자원을 발굴해 지역에 순환하고, 민민간 협력하는 성과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기업들은 내적 자원이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자원봉사 참여 및 현물기부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을 개척하고 획득하여 지역사회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활용하고 있었다. 1개 기업당 매년 평균 15명에서 44명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억 2천만 원에서 최고 7억 7천만 원 규모로 내·외부의 물적 자원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도시재생기업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연구결과 2019년도 16개(해당기업 5개)에서 2022년도 50개(해당기업 8개)로 민민간 협력사업이 증가하고 있었으며, 1개 기업당 평균 4~5개의 민간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예로 어바웃엠 협동조합이 마장동 시장 상인과 주민 필요를 연결해 함박스테이크 밀키트를 제작판매하기도 하고, 교육협동조합 온지곤지가 해방촌을 거점으로 한 마을 사업과 용산구 내에서 교육, 문화, 인문, 공동체 활동 진행 시 마을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에서 공동체규약 수립부터 지역 학생들 대상 성교육이나 예술축제 기획,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연계, 독립출판물 출간 등 그 내용도 다양했다.

도시재생기업의 비즈니스는 지역 의제를 담아내고 구체화하고 있는가

지역에 기반을 둔 단체활동이 도시재생기업 지원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도 확인하였다. ㈜더스페이스프랜즈의 경우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 컨텐츠를 주요한 비지니스로 가지고 있다. 실제로는 컨텐츠 제작 외에도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을 함께하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일상에 필요한 학습지원부터 생활 긴급지원, 각종 소통까지 수요자 맞춤으로 섬세한 역동적 복지 활동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은 교사와 활동가로 양성되고, 청년들은 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유관기관이 협력 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계망이 촘촘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가 가능했던 것은 행정의 도시재생기업 지원과 지역사회의 필요에 발맞춘 기업의 활동이 만든 시너지라 볼 수 있다.

 

<그림1> 6개기업 공간운영 만족도, 공간을 통한 지역사회 영향력 평균값 항목별 비교

 

<표4> ㈜더스페이스프랜즈와 함께한 두 학생의 사례

 

 

앞으로 남은 과제

이번 성과측정을 통해 연구진이 꼽은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과제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 지역주민의 편익과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지원구조의 필요, 둘째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성찰과 지역사회 영향력에 대한 측정과 조절을 기업 스스로 지속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우리 조직의 맞춤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세 번째 과제는 ‘개별 기업화’되지 않도록 지역 기반 의사결정 구조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 지역사회 이슈에 더욱 민감해지려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도시재생기업에게 지역에서 만든 변화와 성과를 증명하는 일은 숙명이다.

도시재생에 투입된 비용 대비 결과에 대한 지적과 비판이 뒤따른다. 꼭 비판때문이 아니더라도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면 도시재생기업에게 성과를 정리하고 모니터링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 연구 책임자인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유숙 상임이사는 12월 열린 연구결과 공유회에서 기업들에게 발표전 외부적 환경으로 위기가 와도 지역사회에서 주민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후원금을 내고, 자원을 모아 살려주는 사례를 그간 현장에서 많이 보아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시재생은 왜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을까

도시재생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특정 정치세력으로부터 만들어진 게 아니다. 도시재생이 활성화된 데에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고도성장이 멈추고 난 뒤 저출산과 고령화, 산업구조의 변화, 주거 환경 노후화, 신도시 위주의 확장으로 공동화 현상을 도시가 직격탄으로 맞은 배경이 있다.

1980년대 정부의 합동 재개발 정책의 시행과 노후화된 주택이 늘어가며 민간이 주도한 전면 철거재개발이 시행되었다. 이 무렵 목동, 사당동, 상계동, 돈암동 등 서울 곳곳에서는 철거민 투쟁이 계속되었다(민플러스, 2017). 1980년대 철거민 운동이 2009년 용산참사로까지 이어졌으며 원주민이 재정착하고 지역공동체를 해치지 않도록 하며 지역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도시재생’의 필요성은 그사이 더욱 커졌다.

마침내 정부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인 도심쇠퇴 문제를 풀고자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도시재생 특별법의 제정은 1970년대부터 본격화된 대규모 철거재개발 위주의 물리적 환경개발로 대표되는 경제 중심의 개발 패러다임이 40년 만에 종합적 재생을 강조하는 정책으로 전환된 순간이었다(양재섭·이재수, 2014). 이때 정부의 범부처적 협력과 패키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도 담겼다.

2013년도 도시재생특별법이 시행될 무렵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28개 지자체가 도심쇠퇴 현상을 겪고 있었으며, 쇠퇴도시의 생활여건을 따져보니 주거면적은 열악하고, 도시의 노후주택 비율은 50%가 넘었으며 지방세, 재정자주도 등이 다른 지역에 비교해 열악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평택시민신문, 2013).

더는 내버려 둘 수 없을 때 도시재생은 정책화된 것이다.

도시재생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측정하고, 평가해야 하는 이유

서울시는 뉴타운 지정 이후 사업 진척이 안 된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적인 도시관리 패러다임을 2013년 ‘서울형 도시재생’에 담아 발표했다. 그 결과 창신, 숭인은 뉴타운 지구 전체가 해제되고 2014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되어 마중물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 ‘서울시 도시재생 지원조례’ 제정과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이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진행되었다. 2017년 설립한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참여 과정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주민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을 도왔으며, 지역의 협의체를 구성해 사람을 세우고 작은 사업부터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9년부터는 미국의 지역개발법인 CDC를 재해석해 CRC를 집중 육성했다(2022 서울 도시재생기업 리포트). 서울시와 광역지원센터가 서울 도시재생기업을 선정 지원해 마을관리와 앵커시설 운영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책 기조의 변화로 문을 닫았다. 서울시 도시재생이 위와같은 긴 호흡을 가지고 다지기를 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 이와 동시에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과 특히 도시재생기업의 성과에 관해 ‘큰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었는데 소수만 혜택을 보았다던가, 서울시 도시재생이 벽화만 남겼다‘는 악의적인 프레임의 기사가 쏟아졌다.

도시재생기업이 지역의 이슈를 다루고 가치를 만들고 있기는 하나 한정된 한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으로 지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성과연구에서 보듯 서울의 도시재생기업은 지역자원 발굴, 지역에서의 민민-공공과의 협력 구조 활성화, 지역 기반의 사업 아이템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일자리 제공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고 이를 양적 지표로 증명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서울의 도시재생이 벽화만 남겼다는 오해가 앞으로는 사라지길 바란다. 이번 성과측정 연구에서 함께 만든 지표를 잘 활용해 서울 도시재생기업이 자체 모니터링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우리 기업의 존재의 이유를 내외부적으로 좀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 알아주지는 못해도 주민이 사랑하고 아끼는 기업으로 서울 도시재생기업이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함께한 사람들의 소감

 

 

성과측정에 참여한 서울 도시재생기업 임직원

이번 성과측정연구에는 손경주 상임이사, 우은정 감사, 배진희 간사, 정미라 이사, 강연택 연구소장, 신행우 사무국장, 박인권 이사장, 남종려 대표, 김현옥 대표, 김숙희 코디네이터, 박경희 이사 등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구성원들이 직접 몇 년간의 성과를 함께 측정하고 정리했으며 주민들과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연구진과 함께 몇 년간의 성과 데이터를 직접 정리한 서울 도시재생기업의 임직원들은 “성과측정 과정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잘 정리하기 위해 일상 사업과정 속에서 데이터 축적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지표 개발을 먼저 했더라면 기업운영 초기부터 조금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지 않았겠나 싶다”, “도시재생기업은 벽화만 남겼다는 근거 없는 비판을 받을 때 이번에 정리된 성과측정의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

센터의 담당자는 이번 연구를 평가하며 “2022 서울 도시재생기업 성과측정 연구의 연구결과 보고서를 종합결과와 기업별 결과로 정리하여, 각 기업이 향후 기업별 성과증명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이는 연구가 목적에 맞게 잘 진행되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촉박한 시간과 기업의 성과측정 참여 동기 부족 상황 속에서, 각 기업이 성과측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동기부여 하여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라며 연구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글쓴이_이영림 책임연구원(사회투자지원재단 전략사업팀)

 

 

참고문헌

 

ESH연구소(2020), CRC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연구보고서.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무소(2017), 서울형 도시재생기업(CRC) 구성 및 육성방향 연구.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022). 2022 서울 도시재생 기업 리포트.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재중. (2021년 3월 28일). 뉴타운 갈등 딛고 주민 주도 도시재생으로 거듭난 창신숭인.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679120&code=61111311&cp=na

최인기. (2017년 6월 9일). 재개발과 강제철거 – 목동에서 용산까지. 민플러스.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9

황영민. (2013년 9월 5일). ①도시재생의 필요성과 2013년도 시행될 도시재생특별법. 평택시민신문. http://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179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2023년 4월 26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www.law.go.kr/법령/도시재생활성화및지원에관한특별법.

서울특별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2023년 4월 26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서울형 도시재생. (2023년 4월 27일). 서울 정책아카이브. https://seoulsolution.kr/ko/content/4649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 최종 결과보고

 

 

페다고지 기금은 페다고지 학습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

6주간 진행한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64명의 개인과 4곳의 단체(기업)가 목표 모금액이었던 연 2,000만 원을 모두 채워주셨습니다.

 

후원자의 한 마디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든든한 우산☂️’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페다고지가 더 많은 활동가들을 품을 수 있는 큰 우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3월 17일(금)과 18일(토)에는 1박 2일간 2023년도 페다고지 개강워크숍을 3월 31일(금)에는 하루 종일 공동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코치님들은 올해 학습자들의 열기가 여느 해 못지 않게 뜨겁다며 앞으로 이어질 팀학습이 기대가 된다는 말을 여러차례 해주셨습니다.

 

15명의 학습자가 한 팀에 5명씩 나뉘어져 3개 학습팀을 구성했습니다. 김유숙, 김수동, 박용수 세 분을 코치로 김동숙, 문보경, 하송희 세 분을 부코치로 하는 코치진을 구성했습니다. 작년에 함께 코치학습을 받은 장은실, 황보대혁 두 분은 일종의 리베로로 각 학습팀을 순회하는 응원단의 역할을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팀학습이 시작됩니다. 팀학습 소식도 사회투자지원재단 뉴스레터 ‘희망인프라’를 통해 자주 전해드리도록 할테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2023 페다고지 개강워크숍 ‘학습 조인식’ 단체사진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페다고지 기금조성의 문은 계속 열려 있습니다. 페다고지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후원신청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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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 2차 보고

 

 

페다고지 기금은 페다고지 학습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한 달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31분이 정기후원으로 월 79만원을 약정해주셨고, 12분이 일시후원으로 512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목표 모금액이었던 연 2,000만원의 73%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귀한 마음을 모아주신 43분의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28(화)과 3/2(목) 이틀에 걸쳐 2023년도 페다고지 학습자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총 20명의 지원자 가운데 개인사정으로 지원을 포기한 2명을 제외하고 18명이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면접자의 분포를 보면 중간지원조직 활동가가 5명, 현장조직 활동가가 13명이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활동가가 11명, 비수도권 지역 활동가가 7명이었습니다. 면접 결과 최종적으로 15명이 2023년도 페다고지 학습과정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

 

면접 결과와 개강워크숍 안내를 드리기 위해 한 분 한 분 모두 통화를 했습니다. 현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 1박 2일의 시간을 내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그런 와중에도 페다고지 참여를 위해 열의를 내는 학습자들을 보며 살짝쿵 감동했습니다.🤗 성장에 대한 열망, 그리고 사회적경제 운동에 대한 갈증을 서로 채워주는 동지와 길벗을 만나는 시간, 페다고지 9개월이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주 뒤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가 종료됩니다. 아직 더 채워야할 모금액이 540만원 남았습니다.조금만 힘을 보태주시면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페다고지 활동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액으로 매달 꾸준히 정기후원으로 참여해주셔도 좋고, 약간의 여윳돈이 있다면 일시후원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몸 담고 계신 조직에서 단체(기업) 단위로 후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운동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조금만 표현해주세요❤️

최근 몇일 기온이 20도를 넘나들며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보이더니, 오늘은 또 꽃샘 추위가 찾아와 두꺼운 패딩을 저며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아직은 옷장을 정리할 때가 아닙니다. 환절기에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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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 1차 보고

 

 

페다고지 기금은 페다고지 학습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2주가 흘렀습니다. 22명이 정기후원으로 월 69만원을 약정해주셨고, 4명이 일시후원으로 132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목표 모금액이었던 연 2,000만원의 48%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귀한 마음을 모아주신 26명의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3년 페다고지 학습과정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학습자 모집에 총 20분이 지원해주셨고, 이번주에는 학습자 면접을 진행합니다. 지원서를 찬찬히 살펴보니 각자의 현장에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지원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3월 17일과 18일, 1박 2일 간의 개강워크숍을 시작으로 9개월의 긴 학습을 시작합니다. 학습과정 소식은 재단 뉴스레터(희망인프라)를 통해 자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월 10일과 22일에는 ‘100인의 페다고지 연구’를 위한 사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이 모여 각자의 페다고지 연구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실제로 어떻게 연구를 진행할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습니다. 두 번째 사전모임에는 이번 페다고지 연구를 함께 진행할 외부연구팀도 함께 했습니다. 저희와 결(지향점)이 잘 맞고, 또 그동안 현장 중심의 좋은 연구를 많이 진행했던 젊은 팀이라 기대가 큽니다.

 

 

페다고지 수료자 100명 배출을 기념해 기획했던 활동들이 이렇게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동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잘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페다고지 기금의 안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목표로 했던 연 2,000만원의 페다고지 기금조성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개인 후원뿐만 아니라 단체(기업) 후원도 가능합니다.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성장과 조직화를 위한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조직 차원에서 참여해주신다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2023년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3월이 벌써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매서웠던 겨울 한파도 한풀 꺾이고 낮에는 따사로운 햇빛도 비치는 게 봄이 금새 올 것만 같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도 따뜻한 봄의 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상세안내 보기’ 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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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 특별호]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 (+페다고지 2023 총동문회 후기)

 

 

페다고지 기금은 페다고지 학습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가 올해 100명의 수료자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명의 수료자 배출 이후의 페다고지 전망을 그리며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페다고지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페다고지 기금은 페다고지 학습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 활동의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큰 변화를 만드는 작은 실천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 아래 ‘상세안내 보기’ 버튼을 누르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0인의 페다고지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다시 그리기 위한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주세요!

페다고지 수료자 100명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1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것 만으로 사회적경제 운동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함께 할 수 있는 100명의 든든한 동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100명의 페다고지 수료자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다시 그리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페다고지의 시간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그리고 ‘페다고지 기금조성’이 바로 그 첫 시작입니다.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의 목표 모금액은 연 2,000만 원입니다. 이를 위해 매월 약 165만원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자 66명을 모으려 합니다. 장기적으로 페다고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소액이더라도 오랜기간 꾸준하게 후원해줄 정기후원자를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아래 ‘상세안내 보기’ 버튼을 누르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합정역 근처의 국제카톨릭형제회 전진상센터에서 페다고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페다고지 2023 총동문회’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동문회가 2020년 가을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모이지를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서로 그리워만 하고 있던 페다고지 동문들이 오랜만에 모여 페다고지의 추억과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 페다고지 네트워크 전체모임 겸 동문회를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로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 동문회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모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페다고지 2023년도 학습자 모집이 2월 19일(일)까지 진행중입니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사회투자지원재단 홈페이지(www.ksif.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활동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페다고지는 학습자들이 학습코치와 함께 팀을 이루어 
과제를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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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

💛 [안내]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가 올해 100명의 수료자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명의 수료자 배출 이후의 페다고지 전망을 그리며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페다고지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페다고지 기금은 페다고지 학습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네트워크 활동의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큰 변화를 만드는 작은 실천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페다고지 기금조성 참여하기(클릭)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는 

방향과 목적을 잃지 않고 사회적경제 운동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활동가들의 도반(道伴)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놀라운 성장세를 이루었습니다. 이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수도 그만큼 늘었습니다. 하지만 양적인 성장세에 비해 운동성은 오히려 위축되고, 사회적경제 운동이라는 비전을 품고 이 길을 함께 걸어 갈 동지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운동성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사회적경제 운동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2년 페다고지 종결워크숍에서 수료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학습자

🔵 2016년부터 시작한 페다고지 7년의 여정, 100명의 수료자 배출을 목전에 두다.

수많은 교육이 넘쳐 나지만 우리의 살아있는 경험을 나누고,

우리의 실천이 직면하고 있는 한계를 구체화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구상과 실천으로까지 이끌어주는 교육은 만나기 어렵습니다.

 ‘페다고지(Pedagogy)’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동의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실천학습 공동체’ 입니다.

재단 이사장이신 김홍일 신부님이 2016년에 페다고지를 처음 시작하며 쓴 학습자 초대글의 일부입니다. 두 문장의 짧은 글이지만 페다고지의 취지와 교육의 방향이 매우 적확하게 담겨있습니다.

페다고지는 코치와 학습자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9개월 동안 팀학습을 진행합니다. 각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실천 속에서 느낀 한계점을 구체화합니다. 조직의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선정한 뒤 학습과 토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습니다. 현장에서 실천한 결과를 매 모임마다 공유하고 성찰한 뒤 다시 현장에 돌아가 실천하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팀학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고 성찰하며 사회적경제 활동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갑니다.

페다고지 기금조성 참여하기(클릭)


100인의 페다고지,

사회적경제를 다시 그리다.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가 올해 100명의 수료자 배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올해 세 가지 특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으로서 페다고지의 성과와 미래를 되짚어보는 연구 활동 

 페다고지 수료자 및 지지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활동 

페다고지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을 만드는 기금조성 활동

🔵 연대와 협력, 관계와 헌신으로 쌓아온 페다고지의 시간

페다고지의 힘은 헌신적인 코치와 실행위원진에서 나옵니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성공과 실패의 반복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자들을 위해 무급 자원봉사로 헌신하는 코치와 실행위원들이 없었다면 페다고지는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페다고지 학습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수료자들이 새로운 코치가 되어 또 다른 페다고지 학습자에게 그것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페다고지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미션이기도 합니다.

재단이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운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후원자분들도 큰 힘입니다.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재단의 설립 목적에 가장 충실한 사업이 바로 페다고지입니다. 재단은 후원금의 대부분을 페다고지 학습과정 운영에 투입하고 있는데, 실비 수준의 숙박 워크숍 비용을 제외한 모든 교육비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것도 다 후원자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100인의 페다고지와 함께 다시 그리는 사회적경제

하지만, 재단의 후원구조가 아직은 열악해 운영비용을 후원금으로 모두 충당하지 못하고 재단의 수익사업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단의 재무구조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재단의 설립 목적을 생각하면 페다고지는 재단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이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경제 운동의 성장에 페다고지가 더 유의미한 역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래서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페다고지 수료자 100명의 의미를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1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것 만으로 사회적경제 운동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함께 할 수 있는 100명의 든든한 동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100명의 페다고지 수료자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다시 그리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페다고지의 시간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페다고지 기금조성’이 바로 그 첫 시작입니다. 

페다고지 기금조성 참여하기(클릭)  


100인의 페다고지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다시 그리기 위한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주세요!

페다고지 기금조성 프로젝트의 목표 모금액은 연 2,000만 원입니다. 이를 위해 매월 약 165만원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자 66명를 모으려 합니다. 장기적으로 페다고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소액이더라도 오랜기간 꾸준하게 후원해줄 정기후원자를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 페다고지 기금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페다고지 학습과정 운영을 위해서만 페다고지 기금을 조성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1. 페다고지 기금을 통해 페다고지 연구와 포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경제 현장의 필요에 맞춰 페다고지 학습과정을 고도화하는 방안 연구
  • 페다고지 학습자의 과제 분석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현장의 필요에 맞는 지원방안 연구
  • 한국의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공동포럼 진행

2. 페다고지 기금을 통해 페다고지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려 합니다.

  • ‘페다고지 네트워크’는 페다고지 동문과 지지자가 함께하는 관계망임 
  • 페다고지 네트워크의 목적은 페다고지 동문과 지지자가 지역에서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연대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음
  • 이를 위해 ‘페다고지 2023 총동문회’에서 기존의 페다고지 동문회를 페다고지 네트워크로 확장하기로 결의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음

* 페다고지 2023 총동문회에 참석한 페다고지 동문들과 함께


변화는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회적경제 운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사회적경제를 다시 그리는 큰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겁니다. 지금 바로 우측(모바일에서는 하단)의 ‘페다고지 후원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페다고지 기금조성 참여하기(클릭)

 

공지사항

[희망인프라 100호]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5년을 현장과 함께 계획하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현장 조직과 함께 2022년도 8월부터 12월까지 남양주 지역 사회적경제
희망 포커스  

우리 지자체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계획’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중앙정부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주기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처럼 많은 지방정부 조례에는 지자체장이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해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례에 정해두었어도 실제로 계획을 세운 적이 없는 곳도 많고, 설사 계획을 수립했더라도 막상 현장에서는 계획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안타깝게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계획이 유명무실한 겁니다.

‘시민의 상상이 사회적경제로 일상이 되는 남양주’

 

재단은 남양주시, 그리고 사회적경제 현장 조직과 함께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남양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연구 과정을 통해 ‘시민의 상상이 사회적경제로 일상이 되는 남양주’라는 비전을 민관이 함께 세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3대 핵심 전략과 10대 핵심 과제도 함께 도출했습니다.

재단은 지역과 현장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남양주 지역 현안 및 남양주시장 110개 공약을 분석하였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정책과 공약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의 필요와 의견을 담아내기 위한 설문조사와 네 차례의 민관 워크숍도 밀도 높게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현장의 고민을 담아 생동력이 있는 남양주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과정을 자세히 담았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6기 임원진을 소개합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에게 지난 한 해는 재단의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중장기 전망과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적경제 현장의 필요를 경청하고 연구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고, 재단을 아끼는 선배와 동지들의 애정이 어린 조언을 들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삶과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과 함께 2023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희망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 길을 함께 가기 위해 새롭게 이사진으로 합류한 신임 이사님들이 계시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모두가 재단과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모범적으로 헌신해 온 분들입니다. 새로운 6기 임원진과 함께 사회적경제 운동을 위해 재단이 감당해야 할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장 김홍일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페다고지는 코치와 학습자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9개월 동안 팀학습을 진행합니다. 각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실천 속에서 느낀 한계점을 구체화합니다. 조직의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선정한 뒤 학습과 토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습니다. 현장에서 실천한 결과를 매 모임마다 공유하고 성찰한 뒤 다시 현장에 돌아가 실천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동료들과 함께 실천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동가로서 한 단계 성장해 나갑니다.
※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사회투자지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랍니다.
출자자 인터뷰 : 건축과 도시의 본질과 지속성에 관하여 (김현숙 출자자)
❝삼양동에 있는 희망아지트는 서울시의 빈집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신축 주택입니다…(중략)…청년 공유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까도 그러려면 먼저 이 곳에 살게 될 청년들의 이야기를 좀 많이 듣고 싶었습니다. (인터뷰 본문 中)❞ ▶전문보기(클릭)
출자자 인터뷰 :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다! (정지연 출자자)
❝사실 처음에는 라이프스타일이 멋있거나, 멋있는 집에 주목하기도 했어요…(중략)…이후 개편을 거치며 전원 속에서 집짓기가 아니라 도시에서 적정한 집, 적정 건축, 사회와 삶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콘텐츠를 만드는 쪽으로 집중하게 됐어요. (인터뷰 본문 中)❞ ▶전문보기(클릭)
터무의있는집 청년 네트워크 신년 벙개모임
지난 1월 6일(금), 대학로의 작은 카페를 빌려 터무늬있는집 청년 네트워크 신년 벙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역시 청년들은 누군가 만들어 준 판보다 스스로 판을 만들 수 있게 해줄 때 더 즐겁게 활동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전문보기(클릭)
운영위원회 소식 : 터무늬있는집 8호(소이프) 재계약 완료
12월 28일(수) 오후에 2022년의 마지막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주요 안건은 터무늬있는집 8호(소이프)의 계약연장 건이었습니다. 세사기 문제가 심각한 시기라 걱정이 많았지만 안전하게 재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보기(클릭)
사회투자지원재단
(홈페이지) ksif.kr (이메일) ksif@daum.net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23길 4 (상계동, 2층) 02-322-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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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작년 한 해, 사회투자지원재단의 활동은 어떤 사회적성과를 냈을까?

 

작년 한 해, 사회투자지원재단의 활동은 어떤 사회적 성과를 냈을까?

-2021년 사회적회계 보고서-

 

사회투자지원재단은 매년 조직의 재무적 상태뿐만이 아니라, 사회적가치 달성 정도를 확인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사회적회계’라고 하는데요. 사회적회계는 조직의 활동이 어떠한 사회적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측정하고 조절하는 성과관리 도구입니다.

▶사회적회계가 더 궁금하다면? 


 

 


재단의 활동을 5단계 : ○(전혀 진행되지 못함),(25%가량 진행), ◑(50%가량 진행),◕(75%가량 진행), ●(100% 이상 진행)로 평가했으며, 2021년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사회적성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2년도 목적 및 활동

위와 같은 2021년도 평가를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2022년도 목적과 활동을 정하였습니다.

(변경 사항)

– 연대 기반 사회적 자원조성’ 목적을 기존의 4번에서 1번으로 바꾸어서 2022년도에 보다 집중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 2021년도 2번 목적(사회적 가치 확산과 연구)과 3번 목적(지역사회개발 지원)을 하나로 합쳐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활동 지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2번과 3번은 서로 다른 목적과 활동이었지만,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세스에서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를 합쳐서 보다 간략하게 목적과 활동을 구성했습니다.

 

2021년도 사회적회계 보고서

2021년도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사회적 성과를 보시고 어떠셨나요? 뉴스레터에는 요약해서 전달해야 하다 보니 구체적인 실행결과와 배경들을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1년도 사회적 회계 보고서를 확인해주세요!

 

사회투자지원재단 실무자 모집공고 (사회적경제지원팀)

 

()사회투자지원재단 연구원 모집공고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 대안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2007년 11월에 출범한 비영리 민간재단법인입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의 대안적 구상과 실천을 촉진하고 지원한다”는 사명을 품고 연대 기반 사회적자원 조성, 사회적경제 활동가 역량강화,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역활동 지원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중심의 전문성’, ‘도전과 혁신’, ‘공동생산’, ‘존중과 배려’를 활동의 원칙(핵심가치)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의 미션과 활동의 원칙에 공감하는 실무자를 채용하여 지역사회 현장에서 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 사회투자지원재단 활동 참고자료 : 2020년 사회적회계보고서 보기

(2020년도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회계 보고서를 공지합니다.)

 

1. 임용부문 및 직위 : 사회적경제지원팀 선임연구원 1명

 

2. 업무 내용

직책 업무 내용

사회적경제지원팀

선임연구원

○ 사회적경제지원팀 업무 총괄

∙ 사회적경제 현장역량강화 교육

∙ 사회적가치 성과관리 교육·컨설팅

∙ 사회적경제 정책연구

∙ 지역사회 의제 발굴 및 실행

 

3. 자격 요건

직책 세부 자격요건

사회적경제지원팀

선임연구원

∙ 사회적경제 및 관련 분야 현장 경력 5년 이상인 분

∙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분

∙ 사회투자지원재단의  ‘미션과 핵심가치’에 공감하며 함께하고자 하는 분

[우대사항]

∙ 사회적경제 관련 분야 석·박사학위 소지자

∙ 조직 리더 경험 보유자

 

4. 업무 조건

∙ 수습 기간:채용일로부터 3개월

∙ 복리후생

  – 교육비 지원

  – 점심 식사 제공

∙ 급여:재단의 운영규정에 따라 개별 산정

∙ 근무시간:주 5일(월~금, 7시간)

∙ 기본 근무지:사회투자지원재단 사무실

사업(활동)에 따라 지역 출장이 매주 2~3일 이상 발생할 수 있음

 

5. 지원서 접수

○ 접수 기간:2022.4.4.() ~ 4.22() 17:00

○ 접수 방법:이메일 (ksif@daum.net)

 

6. 채용 일정

절차 일정
 서류 접수  2022.4.4() ~ 4.22() 17:00
서류 합격자 발표  2022.4.26() – 개별 통지
면접 심사  2022.5.2()

※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

※ 장소: 사회투자지원재단 (서울시 노원구 상계로23길 4, 2층)

※ 인원 및 상황에 따라 일시 변경가능

※ 필요시 2회 이상 실시할 수 있음

최종 합격자 발표  2022.5.4() – 개별 통지

 

7. 제출 서류

① 지원서(소정양식) 1부

지원서(사회투자지원재단)

② 자기소개서(자유양식, A4 12포인트 2매 이내) 1부

– 주요 업무 경험 포함

③ 리포트 (A4  2~3페이지 이내) 1부

– 리포트 주제:사회적경제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한 본인의 생각

 

8. 문의

○ 전화 02-322-7020 (10:00-18:00)

○ 이메일 ksif@daum.net

 

 

 2022년 4월 1일

재단법인 사회투자지원재단

 

공지사항

1인가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 – 대전지역 1인가구 지역자본순환 효과측정 연구 –

얼마 전 70대 독거노인이 자기 아파트 화장실에 갇힌 지 15일 만에 구조되었다. 다행히 지인이 안부를 묻기 위해 방문한 덕에 구출되었다. 지병을 앓았지만 돌봐주는 이가 없어 고시원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이 있는가 하면, 사망한 지 여러 달이 지나서야 밀린 방세를 받으러 온 집주인에게 발견된 30대 남성도 있었다.

 

 

 

2020년 기준, 전국 현황으로 볼 때 지금은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가구로 매년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으며, 그중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20대 이하(19.1%)이다. 남녀 성비로 보면, 여자는 60대 이상 고령층(45.1%)의 비중이 높고, 남자는 30~50대(59.6%)의 비중이 높아 성별에 따른 1인가구의 연령대가 확연히 다르며, 지역별로는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이 대전이 36.3%로 가장 높고 강원(35.0%), 서울(34.8%), 충남(34.2%) 순이다.

특히 세종, 대전, 서울의 1인가구의 두 가구 중에 한 가구는 30대 이하이며 특히, 세종과 대전의 경우 1인가구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20대 이하이다.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 통계청)

최근 1인가구 대상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복지, 주거, 안전, 네트워크 영역에서 여러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세대별, 대상별로 지원하는 1인가구 정책이 다르다. 특히 고령층에는 돌봄지원영역에서, 여성 대상으로는 여성안전정책으로, 주거 분야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정책 등으로 제안되고 있다. 서울시는 1인가구의 5대 불안 요소로 주거, 일자리, 안전, 질병, 외로움을 꼽았으며, 특히 1인가구 대상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들이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어느 곳에 청년 1인가구가 가장 많이 살까? 대전광역시 인구 대비 청년 1인가구 비율로 보자면 서구(34.7%, 31,768명), 유성구(31.4%, 28,720명), 동구(16.7%), 중구(9.5%), 대덕구(7.8%) 순이다. (2020년 대전광역시 청년통계)

대전광역시에서 1인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구이지만, 구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구이며, 중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는 1인가구와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 5개 구 공통으로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안전홈3종세트(현관문 보조키,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를 대상을 국한하여 무료로 나눠주고 있고, 서구와 동구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유성구와 대덕구는 중장년층의 1인가구가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5064관련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중구에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에서는 1인가구 주제로 여러 사업을 진행해왔다. 1인가구 주제 활동 그룹 대상으로 활동 진행 컨설팅으로 1인가구 의제를 도출하고, 마음건강, 신체건강을 주제로 경제, 부동산, 마음건강, 취미생활, 홈트레이닝 및 건강관리 컨설팅으로 실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1인가구 포럼을 통해 대전에서 실시하는 1인가구 관련 정책 공감도를 조사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여러 정책들이 진행되고 프로그램들이 있다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있고 현재 진행형이다. 이렇게 급증하는 1인 가구 앞에 우리의 문제는 정책만으로 해결하기엔 부족하다. 그래서 재단은 기존의 지역사회 자본순환을 측정하는 도구인 LM3 중 LM2 산식의 일부를 차용하여 1인가구가 지역 내외 지출하는 소비 영역 및 패턴을 측정하는 양식을 개발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1인가구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주요 이슈를 꼽고 어떤 어려움과 도움이 필요한지 도출하기로 했다. 기존의 LM3의 조사양식 일부를 차용하여 개인별 지출 조사지의 내용을 영역별 세분화하고, 일정 기간의 지출내역을 기록하여 지역 내/외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대부분의 지역 내 지출항목은 중 ▲ 부모님 등 용돈(8.4%) ▲ 식비(7.6%) ▲ 교통비(4.8%) ▲ 주거생활비 ▲ 건강&의료비 순이었다. 지역 외 지출항목으로는 대표적으로 ▲ 금융(23.6%) ▲ 통신(4.2%) ▲주거생활비 순 등으로 지역 내 기반이 적은 금융 및 통신 관련이었다.

<도출된 1인가구 이슈>

고정적으로 지역 외로 지출되는 항목인 <금융>에 있어서는 지역사회 재투입하는 지역은행과 자본순환이 갖는 잠재적인 효과를 알리는 방식으로의 지역순환경제효과 운동으로서의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항목 중 하나인 <관계유지비>의 경우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로 지역 내 이색카페 혹은 맛집을 우선 고려하는 것을 제안해볼 필요가 있다.

<소비패턴을 바탕으로 도출해낸 대전광역시 퍼소나의 욕구>

 

아쉽게도 사업 기간의 한계가 있어 참여한 케이스가 턱없이 부족하였다. 이번 기간에는 양식을 개발하고 참여자들을 통한 일부 시범 적용까지 할 수 있었다. 좀 더 객관적인 자료가 되기 위해 표본의 수와 케이스의 기준을 정하여 추가 조사하고, 조사 결과의 활용 목적을 명확히 하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적용하여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본 자료를 활용할 때에는 사회투자지원재단의 허락을 구하고 출처를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페다고지 BEFORE & AFTER

 

페다고지는 학습자들에게 스펙터클한 변화를 안겨주진 않는다. 하지만 천천히 스며들어 학습자들이 이전에 받지 못했던 묵직한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게 한다. 2021년 페다고지 학습자 중에는 민간 기업에 오래 일하다 최근 사회적경제에 문을 두드린 두 학습자가 있다. 두 학습자는 어떤 비포&애프터를 경험했을까?

 

신혜정 학습자의 BEFORE

‘나 자신에 대한 갈망’으로 학습을 신청했다. 하고 싶은 과제를 페다고지를 통해 어떻게 실현해 낼 수 있을까 질문을 갖고 페다고지에 들어왔다. 때때로 빠듯한 학습 일정에 과제에 쫓기면서 스스로에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다.

 

신혜정 학습자의 AFTER

하지만 과제 완성과 별개로, 마무리 시점에 와보니 함께 고민하고 계속 관계를 맺으며 공부하고 나눌 수 있는 학습조직팀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을 줬다. 페다고지 학습을 하면 할수록 질문과 공유 그리고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경제에서 진짜 진국(사람, 환경, 관계, 느낌 등등)을 맛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살림살이 같은 사회적경제를 몸으로 체득하게 되었는데, 이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고 누구도 가르쳐줄 수 없는 것으로, 활동하면서 각자 개인이 느끼는 것이란 생각을 했다.

사회적경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외부에서 강의하면서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우리들의 좋은 삶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돈의 가치는 낮을지라도 그 사용가치가 높고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무엇일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를 찾고 발굴하는 역할에 힘을 보태고 싶다.

2021 페다고지 학습자 신혜정님

 

 

정창래 학습자의 BEFORE

페다고지, 민중해방 이런 용어들이 처음에는 낯설었다. 또한 많은 사회적경제 교육을 수강했지만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지원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지와 같은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암기식의 정해진 답이 있는 교육이 많았다. 또한 사회적경제 강의가 장황하게 흘러가 기억에 남지 않고 명료하지 않고 함축적인 경우가 많았다.

정창래 학습자의 AFTER

페다고지 학습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왜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나 자신과 동료 학습자들에게 들을 수 있었다. 기존 교육은 강의식 교육이 대부분인데 대화식, 토론식 교육을 하며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 철학을 사회적경제에 어떻게 접목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방식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하며 해답을 얻었다. 또한 코치/부코치가 학습자에게 긴밀하게 붙어서 체계적으로 학습이 이루어져서 좋았다. 철학이나 근원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이전에는 해소되지 않았던 것들이 해소됐다.

처음에는 ‘사람 중심의’사회적경제가 이해가 안됐다. 사람중심이라는게 뜬 구름 같고 막연하고 이미지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페다고지를 통해 현실에 와 닿게 재정의할 수 있었다. 각자 개인의 좋은 삶을 위한 것이 사회적경제라고 스스로 정의했다. 지금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경제는 보다 구체적이고 내 삶에 와닿아있는 것 같다.

  2021 페다고지 학습자 정창래님

두 학습자는 입을 모아 페다고지 코치진을 칭찬했다. 신혜정 학습자는 “코치들이 워낙 내공이 깊고 탁월해서 사실 계속 관계하면서 배우고 싶다. 현장에서 묻어나온 생생함과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이론이 장착된 코치들이었고 그들의 리드에 따라 이루어진 팀학습은 매번 설레임과 인사이트를 주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창래 학습자 또한 학습과정 내내 코치들의 헌신에 대해 칭찬했는데 “중간 중간 전화를 하며 어떻게 지내냐, 잘 지내냐는 진심어린 질문도 던져주고, 실질적으로 성장과 도반을 달성하게 했다. 대가 없이 사회적경제 영역의 역량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두 학습자는 다른 팀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3 차례의 워크샵을 통해 다른 팀원의 얼굴과 이름은 익혔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길 바랐다. 같이 사업을 구상하거나 학습조직 후속모임으로 확장되거나 분산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을 비췄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쉽지 않아 네트워크 활성화가 쉽지 않지만 2022년 페다고지에서는 재단을 주축으로 학습자간 다양한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연구를 해보고자 한다.

 

 

 

※본 자료를 활용할 때에는 사회투자지원재단의 허락을 구하고 출처를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경제 학습공동체] 2022 페다고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페다고지는 학습자들이 학습코치와 함께 팀을 이루어 
과제를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공동체입니다.”

1. 참여 대상
  • 사회적경제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현장 활동가 개인 또는 팀
  • 3월부터 11월까지 전체 학습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자
  • (개인) 현장 활동가 경력 3년 이상
  • (팀)  3개 이상 단체의 활동가 5명 이상으로 구성
2. 참여 신청

 

    • 신청기간

2022년 2월 14일 (월) ~ 2월 25일 (금)

  • 신청방법

학습자는 제안서를, 추천인(스폰서)은 추천서를 각각 제출해야 합니다. 

    • 교육비

전 과정 학습비 무료, 숙박워크숍 경비(실비) 자부담

 스폰서
학습자가 속한 조직 내부 구성원(대표 등)으로서 학습자의 학습을  지지하는 자
조직의 확실한 지원을 기반으로 학습하기 위해 스폰서의 추천서가 필수이며, 스폰서는 학습자의 학습과정을 적극 지지해야 합니다.
※ 추천서를 받지 못할 경우 사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3. 학습자 선정

 

    • 서류 심사

2022년 2월 26일 (토) ~ 3월 2일 (수)

  • 면      담

아래 일정(①~⑤)중 택 1 

    • 최종 선정

2022년 3월 7일 (월) ~ 3월 8일 (화)

  • 각 결과는 개별 연락 
4. 학습자 선정 기준
참여 의지가 높고 사회적경제 운동에 열정이 있으며 사회적경제 실천 현장에 소속되어 있는, 활동력을 갖춘 분
*이외의 심사기준은 페다고지 실행위원회에서 마련 

5. 진행 방식
학습자들과 학습코치가 함께 팀을 이루어 페다고지 학습과정을 진행합니다.

6. 주요 일정
※ 학습자는 3월~11월 모든 과정에 필참 해야 함
※ 스폰서는 개강식(조인식)과 학습 진행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함

7. 문의
사회투자지원재단 이경원 (02-322-7020, 010-3667-5207)

신청

 

공지사항

청년활동가 : 주민행동툴킷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사회투자지원재단 활동가 정소윤입니다.☘ 저는 이번 사회투자자지원재단에서 지역사회조사 도구로 쓰이고 있는 주민행동툴킷의 리뉴얼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주민행동툴킷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이 개발한 도구입니다. 본래 8개 의제별로 세부적인 아이템이 기록되어 있는 깃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필요한 아이템을 고르고, 지도에 꽂으면서 의견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주민 참여적 지역사회조사 도구입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툴킷은 현재 생활상 및 지역사회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현장에서 사용할 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생활 속 실질적 필요를 발굴해 낼 수 있는 툴킷으로 만들어보고자 리뉴얼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8개의 의제 영역을 7개 영역으로 축소하고 각 영역별 세부 아이템들을 추가했습니다. 이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행동툴킷이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되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본 워크숍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리뉴얼된 영역별 의제>


Nice To Meet Tool Kit🎮

처음 주민행동툴킷이라는 도구를 접했을 때, 직관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던 이름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도구를 보고, 만지고, 사용해 보니 보드게임처럼 친근하게 느껴져서 큰 거부감이나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활동가로 일하며, 연구 사업을 할 때 지역의 이슈를 파악하고 이슈에 따른 필요와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자세하고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관찰자의 입장이 아닌 당사자의 시선에서 이 도구가 과연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는지, 또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주민행동툴킷을 리뉴얼하기 위한 워크숍은 총 5회차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회차별 목표는 ∆우리 마을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마을 행동 계획 워크숍 계획하기∆확인하기∆시연하기로 두고 진행했습니다.

Tool Kit + Players

<Player 1: 진행자>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첫째로 의견을 발산하고 수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워크숍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발표한 다양한 아이템과 창의적인 의견을 통해 툴킷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열정적인 분위기도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실제 실행계획까지 도출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발산된 아이템과 의견들을 정리 및 취합하고 정제해 가는 합의의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을 그룹화하고 목적에 맞는 결과물로 가져가는 것과 긴 시간 동안 중심을 놓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든 참여자를 끌고 가는 진행자 역량이 툴킷 그 자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과정 1

<Player 2: 당사자>

두 번째로 실제 주민의 입장이 되어 직접 주민행동툴킷 사용을 시연해 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시연하는 과정에서 ‘내가 사는 이 지역에 애정을 가진 주민’이 되어 필요를 고민하고 아이템을 찾으며 도구를 활용하려다 보니, 앞서 긴 시간을 들여 충분히 리뉴얼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새롭게 수정과 보완할 점이 보였습니다. 툴킷의 효과를 끌어내는 진행자의 입장이 아닌, 실제 내가 사는 지역을 놓고 고민하는 입장에서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게 되는지, 주민의 관점에서는 어떤 것을 우선시하게 되는지 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과정 2

See You Again

주민행동툴킷 리뉴얼 워크숍은 저에게는 첫 출장이었습니다. 주민행동툴킷에 대한 관심으로,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에서 출발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긴장과 부담도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염려와는 다르게 이후의 방향과 이어질 경험에 대한 설렘을 가지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경험이 없던 저에게 있어 이번 워크숍은 리뉴얼한 주민행동툴킷을 통해 가까이에서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리뉴얼된 툴킷이 주민들의 필요를 명확하게 찾아가는데 유용한 도구로써 절찬리에 활용되기를 바라며 짧은 소감을 마칩니다.